대구참여연대, 대구시 인사권 남용 등 15개 안건 행정사무감사 제안

대구참여연대 제공

대구시에 대한 대구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단체가 행정사무감사 안건을 제안했다.
 
4일 대구참여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시에 대한 15개 행정사무감사 요구안을 제시했다.
 
안건에는 대구시의 측근 인사 편법 채용, 특혜 등 인사권 남용과 퀴어축제와 관련한 집회의 자유 침해, 취수원 이전 문제 등이 담겼다.
 
단체는 또한 대구시가 박정희 동상 문제와 관련해 공론장을 통한 해법을 마련하고 대구시의 법적 분쟁에 소요되는 비용을 공개하는 등 제도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대구시의회 제321회 회기 동안 대구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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