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모으면 목돈 주는 '모다드림 통장'…경남 청년 507명 선정

올해 1천 명 지원 확대
상반기 493명 이어 하반기 507명 확정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모다드림 청년통장'의 올해 하반기 참여자 507명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모다드림 통장은 2년간 꾸준히 돈을 모을 수 있어 청년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에 따라 애초 500명 지원하던 것을 올해 1천 명으로 두배 늘렸다.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정규직 중심의 선발에서 비정규직·창업 청년까지 대상도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 493명에 이어 하반기에 정규직 466명·비정규직 33명·창업청년 8명 등 507명을 선발했다.

2023년 처음 시작한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민선 8기 박완수 도정 공약 사업으로, 도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청년의 목돈 마련을 도와준다.

청년이 매달 20만 원씩 2년간 적립하면, 도와 시군은 만기 때 480만 원을 지원한다. 이자까지 포함하면 최대 985만 원을 받는다. 도는 소득 수준과 근로 기간,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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