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박물관, 개교 45주년 맞아 'DJU-MUSEUM-41' 특별전 개최

대표 유물·특별전 기록 등 9개 코너 구성

대전대 제공

대전대 박물관은 개교 45주년 및 박물관 개관 41주년을 맞아 오는 8일까지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소개', '연혁', '역대 관장', '주요 기증자', '소장 유물 현황', '문화유산 탐방', '특별전 현황', '학술활동', '41년의 발자취' 등 9개 코너로 구성됐다.

특히 '문화유산 탐방' 코너에서는 1997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정기·특별 탐방의 기록이 공개된다. 그동안 고교생, 노인, 원로 교사, 외국인 유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진과 탐방 자료집, 명찰 등이 함께 전시됐다.

'특별전' 코너에서는 개관 이후 32차례 진행된 주요 전시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998년 동정 박세림 유품전 △대전시민 애장품전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전 △독도의 날 특별전 △'산성의 도시 대전'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자료를 모아놓았다.

대표 유물 코너에는 대전대박물관을 대표하는 간재집 판본과 상감청자, 청화백자 등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병완 대전대 박물관장 겸 도서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대전대 박물관이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각종 행사들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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