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주인 없는 땅 357필지 국유화 추진…6개월간 공고

소유자 나타나지 않으면 국가가 소유권 취득

조달청 제공

조달청이 소유자 없는 부동산(무주부동산) 357필지를 국유화하기 위해 내년 5월 2일까지 6개월간 공고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적공부에 등록이 빠져 신규 등록됐거나 소유권에 관한 사항이 복구되지 않은 토지 등을 대상으로 잡았다. 공고 기간 내 정당한 권리자나 이해 관계인 등이 권리를 신고하지 않으면 국가가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조달청은 소유자가 없는 부동산의 국유화 업무를 시작한 2012년 6월 이후 현재까지 총 4만 1483필지, 공시지가 기준 2조 7천억 원 상당의 토지를 국유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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