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가 한국어와 한국문화 확산을 위해 스리랑카에 세종학당 설립을 추진한다.
고신대는 지난달 27일 스리랑카 콜롬보를 방문해 세종학당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과 외국인 유학생 입학설명회, 그리고 스리랑카 '산업 및 기업개발부'와의 고위급 회담 등 다채로운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단은 이정기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스리랑카 내 한국어 교육과 청년 인재 양성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콜롬보에서 약 120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신대학교 입학 설명회'를 열고 유학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호응을 얻었다.
고신대는 이번 총장단의 스리랑카 방문을 계기로 세종학당 설립을 추진,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을 확산하는 동시에 스리랑카 맞춤형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