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와 기술이 이끄는 디지털 출판의 미래 조명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출판진흥원, '2025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11월 3일 개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5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전자출판 산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출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진흥원은 EPUB, MP3,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형태의 전자출판물을 대상으로 기획성, 기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 1종과 출판진흥원장상(우수상) 3종 등 총 4종이 수상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수상작 기획자와 편집자가 직접 참여해 제작 과정과 기획 의도를 공유하는 사례 발표가 이어지고,
'전자출판의 의미와 전망'을 주제로 한 소규모 좌담회도 열려 출판사·유통사·작가·독자 등이 함께 전자출판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한국출판인회의 제공

'아시아 문학의 새 지평'…내달 4~7일 '2025 아시아 출판 주간' 개최


한국출판인회의가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2025 아시아 출판 주간(Asia Publishing Week)'을 개최한다.

'아시아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일본·대만·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 등 9개국 14명의 출판인이 참여한다.

핵심 행사인 '2025 아시아 퍼블리셔스 포럼'은 11월 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창비서교빌딩 50주년홀에서 열린다.이구용 KL매니지먼트 대표가 기조강연을 맡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국문학의 해외 수출 현황과 전략적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등 참가국 대표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일본 치쿠마쇼보의 카와치 타쿠 편집장은 '82년생 김지영' 이후 한국문학의 위상 변화를, 대만 솔로프레스의 추 유리 편집장은 '불편한 편의점'의 현지 성공 사례를, 인도네시아 BACA출판사 아니사 하산 시하브 대표는 한강 문학의 현지 확산 과정을 공유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2025 아시아 북 어워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올해로 5회를 맞은 이 시상식은 아시아의 인문·사회·과학 분야 우수 도서를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 수상작은 '일인칭 가난'(안온), '전쟁·식민지 지배와 아카이브즈'(마사히토 안도),''주관'과 주나라 제도'(유강),'변방에서 중심으로'(스친타이 외) 등 4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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