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다음달 1일 0시부터 11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합작법인(JV) 출범 이후 첫 대형 프로모션으로, 고객과 셀러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혜택이라는 설명이다.
올해 빅스마일데이에는 전년 대비 30% 늘어난 약 3만 명의 셀러가 참여해 총 3천만 개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특히 할인쿠폰에만 550억 원을 투입해 고객의 체감 혜택을 극대화했다. 기존 셀러와 공동 부담하던 쿠폰비용을 G마켓이 전액 부담하며, 셀러는 가격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행사 기간에는 매일 최대 30만 원의 쿠폰팩이 제공된다. 생활용품부터 가전, 패션, 식품까지 상품 가격대별로 구성된 100만 원 상당의 쿠폰팩에 더해 카드사 제휴할인, 브랜드 중복할인 등 추가 혜택도 이어진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 한정 수량의 '특가상품'이 공개된다. 대표 품목은 △애플워치 SE2 △LG 스탠바이미2 △오쏘몰 이뮨 △압타밀 분유 △샤크닌자 블렌더 △드리미 음식물처리기 등이다.
G마켓은 랜덤캐시 이벤트, 쇼핑지원금 증정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함께 레전드 아티스트 4인을 모델로 한 유쾌한 광고 캠페인도 진행한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합작법인 출범 이후 첫 대형 행사로, 고객에게는 역대급 할인 혜택을, 셀러에게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격 경쟁력과 상품 다양성을 모두 잡은 '레전드급 쇼핑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