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결핵·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1등급'

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

경북 포항세명기독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7차 결핵 적정성 평가'와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세명기독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결핵 부문 2018년부터 7회 연속, COPD 부문 2017년부터 8회 연속 각각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결핵 적정성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결핵 신환자의 입원 및 외래 진료 사례를 대상으로 전국 505개 의료기관을 평가해 종합점수 1등급을 받았다.

특히,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에서 100점을 기록하는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등 7개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얻었다.
 
한동선 병원장은 "결핵과 COPD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것은 의료진 노력과 최신의 첨단 진단 장비 구축의 결실"이라며 "최상의 진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명기독병원에서 환자가 폐기능 검사를 하고 있다. 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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