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남자 연예인 최초 시구' 남희석, 26년 만의 한화 KS 시구자로

2005년 준플레이오프에서 시구하는 남희석.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국 시리즈(KS)에서 남자 연예인 최초로 시구에 나섰던 코미디언 남희석이 한화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시구자로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한화의 KS 4차전에 남희석이 시구한다고 밝혔다. 한화가 1승 2패로 밀리는 가운데 열리는 중요한 경기다.

남희석은 충청남도 출신으로 한화의 열혈팬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남희석은 1999년 한화-롯데의 KS에서 남자 연예인으로는 최초로 시구를 했고, 그해 한화는 우승했다. 2005년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시구하는 등 한화 사랑을 드러낸 남희석은 현재 KBS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활동 중이다.

4차전 애국가는 가수 조째즈가 맡는다. 조째즈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모르시나요'를 리메이크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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