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29일 부산신항 웅동배후단지 입추 업체인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주)가 저온창고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축 개장한 저온창고는 나이가이 부산물류센터가 100억 원을 투자해 부지 1488㎡, 건축 면적 4497㎡ 규모로 설립한 시설로 3층 높이에 6개 보관실을 갖추고 있다.
나이가이 부산물류센터는 이번 저온창고 운영을 통해 연간 8500t 상당의 화물을 추가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주)의 최대주주인 나이가이트랜스는 일본에 본사를 둔 그룹으로, 현재 신항 배후단지 내 3개의 사업장에 7개의 창고를 운영 중이다.
130명이 근무하며 연간 2만 7600TEU의 물량을 처리해 270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