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소속 장애인배드민턴팀이 2025년 호주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호주 벤디고에서 열렸다. 전 세계 17개국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박해성 선수는 WH1-단식 금메달, 김경훈 선수는 WH2-단식 금메달, 정재군 선수는 WH1-단식 은메달, 이삼섭 선수는 WH1-단식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이삼섭·김경훈 선수는 WH1&2-복식 금메달, 박해성·정재군 선수는 WH1&2-복식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