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교육감 "수능 당일까지 건강 챙기면 잘 마무리"

천창수 울산교육감, 성광여고 · 남목고 · 다운고 잇따라 방문
고3 수험생들 격려하며 시험장 준비 상황과 안전 점검 살펴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10월 29일 남목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난 27일 성광여자고등학교, 29일 남목고등학교와 다운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천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수능 시험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시험 당일까지 건강도 챙기면서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며 "그동안 여러분이 노력해 온 만큼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천 교육감은 학교를 방문하는 동안 시험장을 둘러보며 준비 상황과 시설 안전 점검 현황을 살폈다.

또 수험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울산에서는 27개 시험장에서 총 1만 1623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울산시교육청은 현재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황실은 부정행위 예방, 긴급재난 발생 시 현장 조치, 비상 상황 대응 등 시험 전반을 총괄한다. 오는 31일까지는 전체 27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10월 29일 다운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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