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기업심리지수 여전히 부정적

제조업 기업심리지수 추이. 한국은행 전북본부 제공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은 여전히 경기를 좋지 않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조사한 이달 전북지역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88.6으로 전달에 비해 3.6p 하락했고 11월 전망지수는 89로 전달보다 1.4p 올랐다.

기업심리지수는 기업경기실사지수 가운데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하고 100을 넘으면 낙관적임을 미만이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전북의 이달 기업심리지수는 전국 92.4보다 4p가 낮고 11월 전망은 전국 92.6보다 3.6p가 떨어지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전북지역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81.5로 전달에 비해 2.9p가 하락했고 11월 전망지수는 81.4로 2p가 내렸다.

전북의 제조업과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 모두 전국평균보다 낮고 기준치 100 이하를 지속하고 있어 경기를 좋지 않게 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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