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는 대표 발효유 '야쿠르트 XO(엑소)' 가 '2025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식품기술대상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제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기술성·시장성·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수상작 '야쿠르트 XO'는 설탕·당류·지방 0%의 무당 발효유로, hy의 독자 기술 'LF-7' 공법을 적용해 유산균이 원재료의 당류를 완전히 소모하도록 했다.
이 공법은 유산균을 7일간 배양해 생존율을 5배 높이는 방식으로, 발효유 본연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100ml당 10kcal의 저칼로리를 구현했다.
양준호 hy 중앙연구소 연구기획팀장은 "이번 수상은 hy의 독자 발효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발효유 시장의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