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 아침에는 때 이른 추위가 절정에 달하면서 서울에서도 올 가을 첫얼음과 첫서리가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이번 추위 내일 아침까지 좀 더 이어지겠습니다만, 내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면역력 관리 꾸준히 잘해주셔야겠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은 철원 0도, 춘천과 파주 1도, 대전 3도, 대구 4도, 서울과 광주 5도로 여전히 평년보다 좀 더 춥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면에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청주 18도, 원주와 경주 17도, 광주와 부산 19도로 오늘보다 1도에서 5도 정도 더 올라서 예년 이맘때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당분간 전국의 하늘도 비교적 맑을 것으로 보여서 바깥활동 하시기에 한결 더 좋겠는데요,
다만 금요일 밤 중서부지역을 시작으로 주말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쪽지역 곳곳에서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