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울산시 이웃사촌돌봄단에 2500만원 후원

고려아연은 지난 27일 울산시에서 열린 '울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사촌돌봄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에서 후원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울산시가 운영하는 '이웃사촌돌봄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지난 27일 울산시에서 열린 '울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사촌돌봄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에 김승현 온산제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발대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울산시 5개 구·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이 후원하는 이웃사촌돌봄단은 울산시가 기존 구·군 단위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광역 단위로 확대한 복지안전망 제도다.
 
위기 가구 조기 발굴과 복지 서비스 확산, 고독사 예방, 돌봄 공백 해소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안전망을 강화·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응급안전디지털돌봄시스템'이 일시 중단됐을 당시 이웃사촌돌봄단은 중증 독거노인과 장애인 150여명의 안부를 1대 1로 확인하며 공백 없는 돌봄을 이어갔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울산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과 함께 지속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