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 개최…'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

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29부터 3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EXPO)'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산학연협력 엑스포'는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357개 기관의 우수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산학연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전략산업의 성장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엑스포에는 신산업관, 지역성장관, 정책홍보관이 마련된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신산업관에서는 정부의 미래 신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바이오, 문화콘텐츠, 기후·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산학연협력 성과를 선보인다. 
 
지역성장관에서는 라이즈(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한 '5극 3특'별 지역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대학의 성과를 전시하며, 정책홍보관에서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의 주요 산학연협력 정책이 소개된다. 5극 3특은 5극 초광역권(수도권·동남권·대구경북권·중부권·호남권) 및 3개 특별자치도(제주·전북·강원)를 말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29일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한국전기연구원이 공동으로 '기술애로 상담회'를 개최해 방문기업의 기술 한계 극복을 위한 기술이전 상담을 추진한다. 
 
30일에는 '제1회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링크루트+(RISE-Recruit+)'가 개최된다. '링크루트+'는 기업 관계자의 공개 면접을 통해 우수 학생을 선발하는 대회로 본 대회 전후로 영상 면접, 스피치 교육 등이 이루어진다.
 
엑스포 개막식에는 생성형 AI 아나운서가 등장하고 부대행사에서는 AI를 활용한 실시간 회의록이 제공돼, 우리 생활 속에 침투된 AI 기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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