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지원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울진군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년예비창업가와 초기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자 중 한 팀으로 선정된 '노드'는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미술 치유 캐릭터 '울방울' 디자인을 개발했다.
개발한 작품들은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에 있는 갤러리 코브에서 첫선을 보인다.
울진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울진의 청정 자연과 청년 작가의 감각적인 예술작품 세계를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드 정효민 대표는 "울진군의 지원으로 청년 창업가이자 작가로서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울방울을 통해 울진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미술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 더 많은 청년이 울진에 정착하고 꿈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하고, 청년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