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랑상품권, 다음달 9일까지 할인율 기존 15%→18% 상향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5%에서 18%까지 올리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 행사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내수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상품권 할인율을 상향하고 오는 31일까지는 기존 2% 캐시백에 5%를 더해 7% 캐시백도 제공하기로 했다.

충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는 매달 70만 원, 보유한도는 200만 원으로 지역 내 81개소의 판매대행점에서 구매가능하며 1만 3915개의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충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을 통해 시민들의 소비심리 회복을 넘어 소비붐이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며 "지역 내 소상공인, 골목상권에 활력이 생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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