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9일부터 3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5)'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첨단제조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대표 스마트팩토리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국내외 105개 기업이 318개 부스를 운영한다. 미국·중국·독일·일본 등 세계 스마트팩토리 선도기업이 산업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인 '브이엠에스 솔루션스'는 'MOZART'의 라이브 데모 버전과 최신 기능을 공개하고 실제 제조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운용 효율화 전략과 최적화 사례도 소개한다. MOZART는 AI 디지털트윈 기반의 공급망 계획 솔루션이다.
도내 산업로봇 전문기업인 '로볼루션'은 고객 맞춤형 로봇을 설계·제작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정밀 가공 장비와 클린룸, 3차원 검사 장비 등을 홍보한다.
제조업에 AI를 융합한 스마트 적층 제조를 위한 AI 심포지엄, AI 로보틱스 현재와 미래 콘퍼런스, 제조 AI 전환 혁신 콘퍼런스 등도 열린다.
특히, 말레이시아 제조자 협회(FMM), 태국물류협회(TIA), 호찌민시 정보기술협회(HCA) 등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가 이틀 동안 열려 수출 판로 개척 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