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K -콘텐츠가 경주 APEC 정상회의 현장에서 소개된다.
경상북도는 2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APEC 정상회의 경제전시장에 K-IP콘텐츠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발굴 캐릭터와 웹툰, 경북도에서 촬영된 영화와 드라마 등 경북 대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다. 경북 출신 한국 만화의 거장, 이현세 작가의 화풍으로 초상화를 그려주는 드로잉 로봇 체험, 인공지능 기술 기반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경북 대표 애니매이션 캐릭터인 엄마 까투리를 주인공으로 하는 AI 기술 활용 영상도 선보여진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IP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새롭고 참신한 특화콘텐츠 개발에 더 매진해 경북이 K-컬처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