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노사민정 결의대회가 열렸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27일 오전 11시 30분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부산 노사민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경영자총협회 김광수 회장 등 부산 노사민정 대표와 관계자, 노동조합 간부와 조합원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노사민정 결의문을 낭독하고 모자 날리기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지지와 관심을 호소했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이해수 의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노사민정이 상생협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부산을 글로벌허브도시로 성장시키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