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11월 웹소설 이그나르·은열 작가 신작 출격

로맨스·무협 대표작가의 귀환
'힘을 숨긴 공무원이 빙의를 너무 잘함'·'천마등선' 공개

카카오엔터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의 11월 '초신작 프로젝트' 라인업을 27일 공개했다. 이번 달 주인공은 흥행 보증 작가 이그나르와 은열이다.

이그나르 작가는 누적 조회수 3100만 회를 기록한 히트작 '던전 호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로 이름을 알린 작가로, 새 작품은 로맨스 판타지 '힘을 숨긴 공무원이 빙의를 너무 잘함'이다.

이 작품은 '헌터수사대'를 배경으로 판타지 소설 속 세계에 빙의한 주인공이 점차 진짜 수사관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신선한 설정과 개그 코드, 로맨스가 어우러진 전개로 독자층의 호응을 노린다.

함께 공개되는 은열 작가의 신작 '천마등선'은 전작 '무당기협'으로 카카오페이지 무협 소설 중 최단 기간 밀리언 페이지(100만 조회)를 달성한 작가의 귀환작이다.

신선이 되기 위해 산에 오른 주인공이 낯선 세계에서 눈을 뜨며 새로운 운명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탄탄한 서사와 몰입감 있는 액션, 다채로운 캐릭터가 특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그나르와 은열은 각각 로맨스 판타지와 무협 장르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작가들"이라며 "완성도 높은 신작을 통해 플랫폼 내 독자 경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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