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물탱크 청소 70대 등 2명 작업 중 질식…병원 후송

김대기 기자

경북 포항에서 물탱크 청소를 하던 70대 등 2명이 작업중 쓰러져 이송됐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 44분쯤 포항시 북구 기계면 인근에서 물탱크 청소 작업을 하던 70대 A씨 등 2명 질식해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국은 물탱크 청소중 양수기 매연을 흡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날 오후 4시 32분쯤 포항시 남구 청림동의 한 공장에서 스팀 작업을 하던 40대 B씨가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다.

B씨는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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