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광화문광장서 '지구하다 페스티벌' 개최

오후 2시 개막식…김성환 기후부 장관·정수종 서울대 교수 대담도

교보생명 제공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교보생명과 함께 오는 27일 광화문광장에서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지구하다'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고(지, 知) 올바른 실천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탄소저감 및 친환경 실천을 체험하고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환경교육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기후부와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맺은 교보생명은 다양한 환경교육 협력 활동을 비롯해 기후위기 시대를 대처하는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 김성환 장관과 정수종 서울대학교 교수는 빅히스토리(우주의 탄생부터 문명의 시대에 이르는 현재까지의 대역사) 관점에서 바라보는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자원순환 주제의 환경 뮤지컬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퀴즈로 풀어보는 환경 골든벨 △기후에너지 환경교육 체험활동 등 전시, 강연,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친환경 행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김성환 장관은 "탈탄소 녹색문명의 가장 중요한 축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며 "이번 행사는 실천형 친환경 체험과 배움의 장으로, 개인의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습관들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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