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5일 충주아쿠아리움 개장식…무료 개방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가 25일 오전 10시 30분 탄금공원 능암늪지생태공원에서 '충주아쿠아리룸' 개장식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두 143억 원이 투입된 충주아쿠아리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800여㎡ 규모로 실내 아쿠아리움과 야외동물원, 능암늪지생태관람로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내륙지방 고유의 민물고기 생태계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민물어종과 열대 지방 민물고기, 천연기념물인 수달 등 73종 2400마리의 수중 생물을 만나볼 수 있다.

다만 수달은 관련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올해 연말쯤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아쿠아리움은 앞으로 조성될 지방 정원, 국립충주박물관, 광역발명센터와 연계해 체험.교육.관광이 어우러진 복합문화벨트의 구심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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