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4' 유라 "판 뒤집힐 수도…" X 커플 연속 등장

티빙 제공

환승 하우스에 새로운 남자 입주자가 등장하면서 흐름이 뒤바뀌었다.

지난 22일 공개된 티빙 예능 '환승연애4' 6, 7회에선 가수 던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출연자들의 직업 뿐만 아니라 두 쌍의 X 커플까지 연달아 공개됐다. 특히 기존 입주자들과 결이 다른 새로운 입주자까지 들어오면서 전개가 빠르게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름 외에는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입주자들은 각자의 직업을 밝히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웹 디자이너, 한의사, 무용수, 승무원 등 다양한 직업이 공개된 뒤 일부 입주자는 상대에 대한 호감을 더 키웠다. 이 과정에서 핑크빛 분위기가 감돌고 사랑과 우정이 함께 쌓이면서 환승 하우스는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다.

이들은 다른 이성과 함께 있는 X의 낯선 얼굴을 보며 묘한 마음이 일었고 재회를 바라지 않았던 이들까지 알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의도치 않게 서툰 행동과 표현으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티빙 제공

여기에 새로운 입주자의 등장에 유라는 "판이 뒤집힐 수도 있겠다"며 기대했다. X 커플 공개와 함께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인물까지 등장하면서 환승 하우스 속 청춘들의 러브라인도 완전히 뒤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환승연애4'는 공개 첫 주부터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3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티빙 대표 흥행 IP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공개 10일 기준으로 유료가입기여자수가 시즌 1대비 약 530%, 시즌 2 대비 149%, 시즌 3대비 74% 증가하여, 역대 시즌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 콘텐츠 분석 플랫폼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환승연애4'는 10월 3주차 TV·OTT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환승연애' 시리즈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예능이다. 시즌4 패널로 사이먼 도미닉(쌈디)을 비롯해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다시 뭉쳤다. '환승연애4' 8화는 오는 29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