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애천목사, 대진감리교회)가 22~23일 거진성결교회에서 '하덕규 목사 초청 찬양과 간증의 밤'을 개최했다.
하덕규 목사는 1980년대 시인과 촌장으로 활동하며 '가시나무', '풍경', '좋은나라' 등 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2002년부터 백석대학교 기독교 실용음악 교수로 재직 후 지난 2023년 정년 퇴임 했다.
이틀에 걸쳐 열린 집회는 첫날 하덕규 목사의 설교와 간증, 둘째날 찬양콘서트로 진행됐다.
하덕규 목사는 "태어난 곳은 홍천이지만 어린시절을 고성에서 보냈다"며 "고향 분들에게 그동안의 삶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해 나눌 수 있게 되어 설렌다"고 말했다.
김애천 연합회장은 "하덕규 목사님은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어서 집회에 오는 모든 분들이 복음을 접하고 하나님을 믿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