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빵집서 가루쌀로 만든 빵 20% 할인 판매

전국 유명 지역 빵집 105곳, 뚜레쥬르에서 약 500종 제품 할인
10월 24일~11월 28일까지 5주간 진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0월 24일부터 약 5주간 전국 유명 지역 베이커리 105곳, 뚜레쥬르와 함께 가루쌀로 만든 '가루쌀 빵'을 할인 판매하는 '가루쌀 빵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가루쌀은 쌀 품종이지만 전분 구조는 밀과 유사한 새로운 식품 원료이며 농식품부는 가루쌀 산업 육성을 통해 수입 밀 대체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가루쌀로 만든 식빵, 카스테라, 브라우니, 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할인율은 20%이다.
 
이번 할인 대상에는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차지한 제품도 포함된다.
 
특히 주목할만한 메뉴로는 진한 초콜릿이 들어간 큐브식빵으로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쟝블랑제리'의 '초코큐브'와 할미입맛을 저격하는 '그라츠과자점'의 '100% 가루쌀 단호박 카스테라', 달콤한 고구마가 듬뿍 들어간 '그린하우스'의 '자색 고구마 그라탕' 등이다.
 
김경은 농식품부 전략작물육성팀장은 "지역 곳곳의 베이커리에서 가루쌀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우리 주변에서 가루쌀 제품을 한층 더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할인 행사와 더불어 전국 가루쌀 빵지순례도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행사를 통해 쫄깃하고 촉촉한 가루쌀 빵의 매력은 물론 식량 안보의 가치를 함께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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