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박람회 참가 비용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이에 따라 그동안 박람회 참가비만 지원하던 것에 더해 부스 설치비와 여비 등 필수 경비의 80%를 추가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군산시에 공장 등록을 마치고 실제 가동 중인 중소기업으로 국내는 200만 원 국외는 4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군산시는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욱 활발하게 시장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 화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