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청, 담양 나눔내과의원에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

광주지방보훈청이 전남 담양군 수북면 나눔내과의원에 '2025년 제3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광주지방보훈청 제공
광주지방보훈청은 전남 담양군 수북면 나눔내과의원에 '2025년 제3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서'를 전달하고 인증 현판을 부착했다고 22일 밝혔다.  

보훈위탁병원은 보훈병원이 없는 지역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근거리 진료 편의를 제공하고자 지정된 의료기관으로, 현재 전국 618개 병·의원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는 진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부가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2025년에는 전국 30개 병·의원이 선정됐다.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세심한 의료 서비스로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해준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손준광 원장은 "가족 같은 마음으로 환자를 대했을 뿐인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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