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톤(t) 트럭이 고속도로 작업 차량을 들이받아 30대 노동자가 사망했다.
22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께 전북 부안군 동진면의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부안 IC 인근 도로에서 24톤(t) 트럭이 고속도로 작업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외부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 A(30대)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사망했다.
A 씨는 고속도로 보수 공사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트럭 운전자 B씨를 입건할 예정이다"라며 "그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