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반했다' 익산시 북페스티벌 개최

영등동 시민공원·영등도서관에서 24일부터 이틀 간

익산시 제공

익산시 북페스티벌이 오는 24일과 25일 영등동 시민공원과 영등도서관에서 열린다.

'책에 반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독서의 즐거움과 책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강연과 공연,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익산시는 24일 오후 6시 밴드공연으로 북페스티벌을 시작하며 소설가 백영옥의 북토크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과 어린이 시 쓰기 대회,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책길 스탬프 투어, 샌드아트·매직쇼·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독립서점, 독서동아리, 고전 등 다양한 독서문화 코너가 준비됐고 영등시민공원에는 빈백과 캠핑의자 야외 서가를 갖춘 '책 쉼터'가 운영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북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의 힘을 발견하고 자연 속에서 문학과 함께 여유를 느끼는 축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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