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충청노회, 신임 노회장에 복대교회 신조우 목사 취임

예장통합 충청노회 신조우 노회장. 충북CBS

대한예수교장로회 충청노회가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충청노회는 2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교회에서 제83회 정기노회를 열고 신임 노회장으로 복대교회 신조우 목사를 추대했다.

앞으로 1년 동안 교단을 이끌 신 목사는 취임사에서 "노회장 가운이 부끄럽지 않게 책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CBS

이날 정기노회에서는 또 목사 부노회장에 증평제일교회 김석환 목사가, 장로 부노회장에 내수교회 김동군 장로가 각각 선출됐다.

특히 이날 노회에서는 민노아 선교사 등 충북지역 초기 선교사들의 사역 일지 등의 기록을 한데 모은 책 '충북선교 이야기'의 헌정식도 열렸다.

충북 선교 이야기. 충북CBS

'충북 선교 이야기'는 상당교회(안광복 목사) 민노아 선교유산 보존계승 위원회와 청주성서신학원 부설 충북선교역사연구소가 펴냈으며, 이 책의 판매수익은 현재 개인소유인 청주 탑동 1호 양관의 매입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예장통합 충청노회는 또 각 위원회 활동과 노회 사업을 논의하고, 헌의안건과 각종 회무를 처리했으며, 이날 목사안수와 공로목사 추대 및 은퇴예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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