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며 대부분 한자릿수대의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서울은 5.3도의 최저기온을 나타냈고, 일부 강원 산간에는 눈이 내린 곳도 있었습니다.
내일은 추위가 절정을 보이며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수요일까지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과 밤에는 보온에 조금 더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내일 아침기온 4도로 시작해 낮에는 15도로 일교차가 크겠는데요, 그 밖의 지방 내일 아침기온 파주 1도, 대관령 3도, 광주와 대구 10도가 예상돼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을 비롯한 동쪽지방은 내일까지 비가 조금 더 내리겠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내일(21일) 오전(09~12시)까지 강원영동에, 내일 늦은 밤(21~24시)까지 경북동해안과 경남권 동부에 5~1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반면 서울과 경기 등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내일은 차차 맑아지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는 목요일부터 예년기온을 되찾겠지만, 기온변화가 심해지는 계절인 만큼 면역력 관리에 조금 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