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탁류'에 출연한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0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극 중 장시율 역을 맡은 로운은 "'탁류'와 함께 했던 모든 순간순간 참으로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시율이 오래오래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최은 역의 신예은은 "'탁류' , 그리고 저 '최은'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했다. 여러분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남겼으며, 정천 역의 박서함은 "흔들릴 때마다 늘 옆에서 손을 잡아주시고 완주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작품 속 장시율과 함께 찐호흡을 선보였던 왈패 무리들의 소감도 전했다. 박지환은 "탁류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박정표는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안 끝났으면 좋겠다ㅜㅜ", 안승균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복 왕창 받으시라", 김철윤 역시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윤대열은 "왈패를 끝까지 사랑해주신, '탁류'를 만드신 식구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악역으로 긴장감을 자아낸 이돌개 역의 최귀화는 "시청자 여러분 탁월했다. 행복해서 아! 돌겠네"라며, 왕해 역의 김동원은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호군 역의 최원영도 "많은 물이 흐르는 세상 속에서 우리 모두 그 자리에서 아름답기를"라고 전해 대호군 다운 소감을 남겼다.
'탁류'는 조선의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한강)을 배경으로, 혼탁한 세상 속에서도 사람답게 살고자 서로 다른 꿈을 꾸는 인물들의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총 10부작으로 이뤄진 작품은 디즈니+ 첫 사극 시리즈로 주목과 함께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 17일 최종회가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