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튜닝 카레이싱 대결…티빙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티빙 제공

국내 최초 프리스타일 튜닝 카레이싱 대결이 펼쳐진다.

18일 티빙에 따르면 오는 11월 첫 공개를 앞둔 예능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대한민국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무대로, 국내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최종 우승 상금 1억 원을 향해 도전하는 리얼 성장형 카레이싱 예능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상한 차들이 많이 나오겠다 싶더라고요" 내레이션과 함께 다양한 차량이 소개되고, "제 기름 냄새 맡으면서 따라오시죠", "지옥행을 경험하게 해줄게" 등 레이서들 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드러난다. 이어 서킷을 가르는 엔진 사운드와 팀 매니저들의 환호와 탄식이 교차한다.

작품에 출연한 10개 팀은 1억 원의 예산 범위 안에서 차량을 구매해 튜닝부터 전략회의 과정, 레이싱 대결 등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경기에 엔진·차체·공기역학 등 모든 튜닝을 허용하는 '프리스타일 튜닝 룰'을 도입해 속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티빙 제공

참가 선수는 국내 레이싱 팬들에게 잘 알려진 최정상급 드라이버 이창욱, 김동은, 노동기, 최광빈, 황진우, 박규승 선수를 비롯해,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김화랑, 김시우, 그리고 개그맨에서 레이서로 전향한 한민관, 유일한 여성 드라이버 '드리프트 퀸' 박시현 선수가 출전한다.

연예인 매니저로는 데니안, 유이, 윤보미, 곽범, 경수진, 정혁, 승희, 조진세, 엄지윤, 윤하정이 현역 드라이버들과 1:1 매칭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여기에 자동차 마니아 MC 군단도 가세,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 출신이자 레이싱팀 감독으로 활약해온 김진표, 자동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할 만큼 자동차에 진심인 god 박준형이 호흡을 맞춘다.

작품은 '탑기어 코리아'로 자동차 예능 신드롬을 일으킨 김영화 PD·최영락 PD·이병각 PD와 '대탈출 : 더 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CJ ENM의 이우형 EP가 의기투합했다.

티빙 제공

티빙은 국내 최초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배경으로 한 예능을 선보이며, 야구, 농구, 축구, 테니스에 이어 모터스포츠까지 스포테인먼트 콘텐츠의 스펙트럼을 넓히게 됐다.

티빙 관계자는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를 선도해 온 CJ의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기반으로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카레이스의 매력에 예능적 요소를 결합해 대중적 접근성을 높인 프로젝트"라며 "티빙은 스포츠와 예능을 결합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장르적 다양성을 확대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OTT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오는 11월 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와 연계해 실제 경기의 박진감을 예능적 재미로 확장하는 라이브 중계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작품은 오는 11월 티빙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