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청년 인플루언서 어워즈'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청년과 청년 정책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으로, 청년 행사·친화 기업·마을·공간·핫플레이스 등 생활과 관심사를 담아내면 된다.
재생 시간 10~59초의 '쇼츠 영상'과 2~5분의 '일반 영상' 부문으로 나뉘며, 한 명 또는 한 팀당 한 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도내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경남도청 누리집과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2차 도민 투표로 쇼츠·일반 부분 각 3편씩 모두 6편의 수상자를 다음 달 말에 발표한다.
수상작은 경남도 청년 정책과 공식 유튜브 채널, 사회누리소통망(SNS)에 공개하고, 홍보 자료로도 활용한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청년 인플루언서 어워즈 소문내기 행사도 열린다. 홍보 글 등을 개인 SNS에 올리고 청년정보플랫폼 게시판에 인증한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준다.
경남도 한미영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이 직접 자신의 눈높이에서 청년 정책을 소개하고, 그들의 일상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