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최고 흥행작 'F1 더 무비' OTT에서…애플TV+ 공개

애플TV+ 제공

올해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F1 더 무비'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다.

16일 애플TV플러스(+)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는 오는 12월 12일 애플TV+에서 공개된다.

'F1 더 무비'는 1990년대 포뮬러1의 유망주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가 불의의 사고를 겪은 뒤, 30년 후 옛 동료 루벤 세르반테스(하비에르 바르뎀)의 제안으로 레이스에 복귀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6월 25일 극장에 개봉된 작품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연출력과 브래드 피트의 열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실제 그랑프리 경기가 열리는 주말에 촬영을 진행, 세계 정상급 드라이버들과 나란히 트랙을 질주하는 모습을 담아내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비롯해 글로벌 박스오피스 수익 6억 29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올린 스포츠 영화로 등극했다. 또, 지난 5년간 미국 내 오리지널 실사 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브래드 피트 출연작 중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는 "전 세계 관객들이 극장에서 'F1 더 무비'를 향해 보여준 열띤 반응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짜릿한 경험이었다"며 "이제 애플TV+를 통해 이 흥미진진한 레이싱의 세계를 전 세계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애플과 포뮬로1과 함께한 여정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고, 더 많은 관객들이 'F1'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열정을 직접 느낄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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