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확산을 위해 16일부터 연말까지 '부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빅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진행된 경품 이벤트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더욱 풍성한 혜택과 경품을 준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벤트 기간 중 시청에 1차례 1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에게 기본 혜택 2가지와 함께 추가 경품 4가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기본 혜택의 경우 10만원까지 전액 연말정산 세액 환급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이 준비됐다.
추가 경품은 5만 번째 기부자까지 최대 5천명에게 주어지는데,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과 한우세트, 지역 특산품 등이 마련됐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부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환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