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2년 만의 신곡 '선데이' 오늘 발표…고음 대신 부드러운 가성 특징

록밴드 플라워. 인타임엔터테인먼트 제공

록밴드 플라워(고유진·김우디·고성진)가 2년 만에 신곡을 냈다.

소속사 인타임엔터테인먼트는 플라워가 오늘(15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신곡 '선데이'(SUNDAY)를 냈다고 밝혔다.

포크록 성향을 기반으로 한 '선데이'는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보컬 고유진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힘든 날 속에서도 잠시 멈춰 서서 얻는 편안한 쉼과 위로가 되는 하루를 가사에 녹였다.

'선데이'는 기존 플라워의 폭발적인 고음과 달리 보컬 스타일에도 변화를 줬다. 고유진은 곡의 분위기에 맞춰 힘을 빼고 가볍게 노래했으며 가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최대한 부드럽고 편안하게 들리도록 노력한 것이 특징이다.

K2 김성면과 함께한 콘서트를 올해 7월 진행하고, 지난달에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출연한 플라워는 데뷔 26주년을 기념해 크리스마스인 오는 12월 25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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