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봉하뜰 황새 방사

봉하뜰 황새부부, 옥이 방사

김해시청 제공

경남 김해시는 15일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과 함께 황새방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경과보고, 황새방사 퍼포먼스, 테이프 컷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황새방사 퍼포먼스에서는 올해 봉하뜰에서 태어난 유조 3마리 봉이, 황이, 옥이 중에서 옥이와 황새부부(A14(수컷), 백(암컷))가 자연의 품으로 날아올랐다.
 
과학관은 지난 9월 시범 운영 기간 보완을 거쳐 10월 1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 이후 1일 평균 1천명 이상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해시청 제공
홍태용 김해시장은 "화포천습지 과학관은 시민 모두가 자연을 배우고 즐기며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생태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약속의 공간이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황새가 돌아온 화포천을 지키고 김해가 세계 속의 람사르 습지도시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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