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망 10개 추가 복구…복구율 41.9%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행정안전부 차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 오후 6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시스템 709개 중 297개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복구율은 41.9%로 높아졌다.

새로 복구된 시스템에는 ▲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행정지원시스템(바른땅·부분복구) ▲ 고용노동부 도서관리 ▲ 소방청 위험물통합정보시스템 ▲ 행정안전부 정부원격근무서비스 ▲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기간행물 등록관리시스템 ▲ 교육부 한국사능력검정(부분복구) 등이 포함됐다.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 77.5%(31개), 2등급 52.9%(36개), 3등급 46.0%(120개), 4등급 32.4%(11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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