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내년도 낙동강 수계 특별주민 지원사업에 진주 등 7개 시군 8개 사업이 선정돼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수원 관리지역 지정 등으로 각종 행위 제한을 받는 낙동강 수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질 개선과 주민 생활개선 등을 지원한다.
경남은 사천시 물빛여가공원 조성 사업과 진주시 수곡면 재해취약지구 재해복구 간이 배수펌프장 설치 사업, 양산시 대리버섯 재배단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사업 등 8개 사업이 선정돼 24억 2900만 원을 확보했다.
경남은 2007년부터 특별주민 지원사업비 461억 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