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군정 현안사항 시민과 공유한다…사회단체 간담회 운영

사회단체 간담회. 고성군 제공

강원 고성군이 군정 현안사항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위해 사회단체 간담회를 운영한다.

14일 고성군에 따르면 앞서 지난 9월 고성군주민자치협의회와 고성군이장연합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10월 13일에는 고성군번영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고성군자원봉사센터 등 추가적으로 5개 단체와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고성군에서 주요 현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해고속도로 미개통 구간(속초-고성) 조기 착공 등 6개 사업을 논의한다. 또한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인 4헤리티지 호텔 & 리조트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을 설명한 후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군정 주요 현안 추진에 있어 사회단체 대상으로 군정 사항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의 의지를 결집하고 봉사활동과 군민권익 향상 활동을 전개하는 사회단체 지원에 필요한 사항도 논의하는데 중점을 뒀다.
 
함명준 군수는 "주요 현안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결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간담회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도 시책과 예산을 편성하는 등 내실 있는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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