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출국 40대 남성 연락 두절…경찰 수사 착수

경주경찰서 전경. 경주경찰서 제공

최근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들이 범죄에 연루돼 숨지거나 실종되는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북 경주에서도 30대 남성이 캄보디아로 떠난 뒤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의 가족이 지난달 중순 "A씨가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달 중순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A씨 가족은 A씨가 캄보디아로 떠난 뒤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교부에 공문을 보내는 등 A씨 소재를 파악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최근 캄보디아에서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이 숨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비슷한 유형의 실종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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