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17일 개막…경남 학생선수 521명 참가

제106회 전국체전, 10월 17일~23일 부산광역시 일원서 개최
경남 31개 종목 이상 메달 획득 기대

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학생선수 521명과 임원 366명 등 총 887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학생 선수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대표 선발전을 거쳐 종목별 대표로 선발됐다. 경남교육청은 42개 참가 종목 중 31개 종목 이상에서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육상과 수영, 복싱, 역도, 씨름, 에어로, 태권도, 우슈 등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경남은 지난해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5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46개 등 총 9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학생선수, 지도자, 학교 관계자, 체육회와 함께 아이들의 꿈과 진로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왔다"며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남은 기간 훈련을 아낌없이 지원해 안전하고 행복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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