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포항남노회 장로회(회장 김국영 장로)는 지난 11일 오후 4시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수석부회장 이봉근 장로(포항동부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봉근 신임회장은 한동대와 위덕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TCC스틸에서 근무했다. 그동안 한국어린이전도협회 포항지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와 포항남노회, 포항남노회 유지재단, 포항장로총연합회, 총회 전국유지재단협의회 등 연합기관 및 단체를 섬기고 있다.
수석부회장 이봉근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1부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한석천 장로(오천중앙교회)의 기도와 서기 김종운 장로(울릉제일교회)의 성경봉독, 로뎀중창단(포항동부교회)의 특별찬양에 이어 증경총회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가 사도행전 15:19~22을 통해 '복음과 교회'를 제목으로 설교한 뒤 포항남노회장 김휘동 목사(포항송도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2부 축하 및 인사는 총무 이상배 장로(포항오천교회)의 사회로 3부 총회는 회장 김국영 장로(포항대송교회)의 사회로 각각 진행됐다.
포항남노회 장로회는 지난 1972년 3월 영덕읍교회에서 동해노회 장로협의회로 창립했으며, 1977년 동해노회 장로회로, 1989년 3월에는 포항노회 장로회로 명칭을 변경한 뒤, 2005년 4월 포항노회 장로회와 분립됐다.
한편, 포항남노회 장로회는 서시찰과 북시찰, 남시찰, 동시찰, 울릉시찰 등 5개 시찰 소속 교회 601명의 장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