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31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의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60여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와 11개 시군, 대전지방식약청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과 보존식 보관 의무, 조리장 위생 관리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식중독 우려가 높은 제품과 조리식품 30건을 수거해 검사하고 식중독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병행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며 "정기적으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의 점검·홍보를 실시해 영유아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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