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입 청년 생활 문화 주거 지원 나서

생활, 문화, 주거 등 3개 분야 지원…18~39세 청년 대상

익산시 청사 전경. 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지역에 전입한 청년들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전입 청년 정착지원 패키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익산시는 이 사업은 전입 청년들이 겪는 초기 생활 부담과 문화 주거 여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지원분야는 △생활(전입 청년 웰컴박스) △문화(문화예술패스 15만 원 상당) △주거(부동산 중개보수비 및 이사비, 1인당 최대 50만 원) 등 3개 분야로 지난 9월 1일 이후 전입한 18~39세 청년이 대상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들이 익산에서 삶의 기반을 다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했다"며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도시,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익산 만들기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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